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재건축 사업

목동 재건축 최신 정보 및 미래 전망

목동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약 2만 7천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 최대의 재건축 프로젝트입니다. 1980년대 후반 준공된 목동 아파트는 서울 3대 학군과 뛰어난 교통, 생활 인프라를 갖춘 대표적 중산층 주거지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약 5만 3천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1. 목동 재건축 사업 개요

•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14단지
• 총 면적: 약 436만 8,463㎡
• 기존 세대수: 2만 6,629가구
• 재건축 후 세대수: 약 4만 7,000~5만 3,000가구(최종 계획에 따라 변동)
• 최고 층수: 49층(일부 단지 40~43층)
• 사업 방식: 신속통합기획, 조합 직접설립, 공공기여 확대 등
• 진행 현황: 2025년 상반기 기준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안 마련 및 정비구역 지정 단계, 6단지 첫 조합설립 인가

2. 목동 재건축 추진 배경 및 과정

•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는 1986~1989년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 서울 3대 학군, 도심 접근성,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 수요 꾸준
• 2020년대 초반까지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사업 지연
• 2023년 안전진단 기준 완화, 2024년까지 14개 단지 모두 안전진단 통과
• 2025년,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안 마련 및 정비구역 지정 단계 진입
• 신속통합기획, 조합 직접설립 등으로 사업 속도 대폭 향상

3. 단지별 재건축 계획 및 주요 내용

단지명	기존 세대수	재건축 후 세대수	최고 층수	면적(㎡)	진행 현황	특징
1단지	1,882	3,500	49층	-	정비계획안 공개	2025년 상반기 공람
2단지	1,640	3,415	49층	-	정비계획안 공개	2025년 상반기 공람
3단지	1,588	3,323	49층	-	정비계획안 공개	2025년 상반기 공람
4단지	-	2,436	49층	122,825	정비구역 지정, 신통기획 통과	오목교역·목동역 인접, 공공주택 293세대 포함
5단지	-	-	-	-	공람 진행	2025년 상반기 내 계획 확정 목표
6단지	1,362	2,173	49층	102,424.6	조합설립 인가(2025.5)	사업 속도 가장 빠름, 조합 직접설립
7단지	-	-	49층	-	정비계획 공람	2025년 상반기 내 계획 확정 목표
8단지	-	1,881	49층	88,842.3	정비구역 지정, 재공람	공공임대 293세대 포함
9단지	2,030	3,957	49층	-	정비계획안 설명회(2025.3)	2033년 입주 목표
10단지	2,160	4,050	40층	194,686.2	정비구역 지정, 신통기획 통과	공공주택 510세대 포함, 대단지
11단지	1,595	2,575	41층	128,668	정비계획 공람(2025.3)	2024년 안전진단 통과, 사업 본격화
12단지	-	2,810	43층	-	정비구역 지정, 재공람	공공주택 367세대 포함
13단지	-	3,852	49층	-	정비구역 지정, 재공람	공공임대 568세대 포함
14단지	-	5,181	49층	-	정비계획안 마련, 신통기획 자문	공공주택 738세대 포함, 최대 규모

4. 목동 재건축 진행 현황 및 일정

• 2024년: 14개 단지 모두 안전진단 통과, 정비계획안 마련
• 2025년 상반기: 1~14단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공람, 6단지 첫 조합설립 인가
• 2025년 하반기~2026년: 각 단지별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분양절차 순차 진행
• 2030년대 초~중반: 단지별 착공 및 입주(예상)
• 전체 단지 완공 시점: 2035년 전후로 예상

6단지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 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며, 신속통합기획과 조합 직접설립 제도 도입으로 사업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습니다.

5. 목동 재건축의 주요 특징 및 개발 방향

• 초고층 미니신도시: 40~49층 고층 아파트, 5만 3,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변모
• 공공기여 및 인프라 확충: 공공주택, 임대주택, 데이케어센터, 근린공원, 공용주차장, 보행 네트워크 등 대폭 확대
• 신속통합기획: 서울시와 양천구, 주민이 협력해 평균 11개월 만에 정비계획 결정
• 조합 직접설립: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하고 주민협의체, 창립총회 등을 통해 조합설립 기간 단축
• 교통·생활 인프라: 5호선, 2호선, 오목교역·목동역·신정네거리역 등 역세권, 대형마트, 학군, 병원, 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
• 서울 3대 학군: 우수한 초·중·고 및 특목고, 학원가 밀집
• 미래 도시경관: 한강, 안양천,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등과 연계된 친환경·보행중심 도시로 재탄생

6. 투자 및 시장 전망

• 집값 상승세: 재건축 기대감과 규제 완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 학군 프리미엄 등으로 신고가 행진
• 사업성: 대규모 단지, 우수한 입지, 고층 신축,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투자 가치 매우 높음
• 공사비·분담금 변수: 공사비 급등, 분담금 부담, 인허가 과정 등은 리스크 요인
• 장기적 가치: 2030년대 중반 완공 시점, 서울 서남권 대표 신축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
• 유의사항: 단지별 사업 속도, 분양가, 권리산정일, 현금청산 등 세부 리스크 꼼꼼히 확인 필요

7. 목동 재건축의 미래와 결론

목동 재건축은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서울 서남권의 미래를 이끌 초대형 미니신도시 조성 프로젝트입니다. 49층 고층 아파트, 5만 가구 신도시급 단지, 공공기여와 인프라 확충, 신속통합기획 등 혁신적인 개발 모델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마련 단계에 진입했으며, 6단지는 조합설립 인가까지 마쳤습니다.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서울의 주택시장, 학군, 도시경관, 생활인프라 전반에 걸쳐 대변혁이 예상됩니다. 실거주·투자 모두에 매력적인 입지이나, 단지별 진행 현황과 정책 변동, 분담금·공사비 등 리스크를 꼼꼼히 체크하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